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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

오성반점 - 중국식 양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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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후배사원들과 술을 한잔 하러갔다.
오랜만에 술을 마시러 가니 약간씩 흥분된 분위기...
수원역에 있는 오성반점이라는 곳인데 중국에서 파는 양꼬치를 하는 곳이 있어서 찾아갔다.
중국에서 파는것과 거의 같은 수준의 꼬치들이 나온다.
손님들도 중국사람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면 많이 오는듯..
소준를 반병씩 마시고 중국에서 먹던 술이 생각나서 병으로 시키기는 뭐해서 잔술을 시켰다.
알루미늄 뚜껑으로 밀봉되어 있는 빽알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그런데 이것이 죽음이다.
한잔 마시고 두잔을 마셨는데 머리가 알딸달....
중국에서 술 마실때와는 강도가 엄청 틀렸다.
같이마신 녀석은 혼자서 족히 3~4병을 마시는 녀석인데도 불구하고 힘들어하고..
결국 우린 여기까지만 마시고 집으로..
그다음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다음날 하루종일 머리아프고 속은 뒤집어져서 죽는줄 알았다.
회사 동료들에게 이야기하니 신기하다는 듯.. 가자고 한다.
두번다시는 난 절대 마시지 않기로 하고 동료들을 데리고 가기로 했다.
한번 당해 보시라..아~~ 죽음이다.

양꼬지 및 여려 꼬치와 마늘 구이들.. 소주잔 보다 큰 저 잔술이 사람 잡는다.

양꼬치.. 술안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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