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Han Story/Family (163) 썸네일형 리스트형 엘리의 바이올린 공연 열심히 연습한? 엘리의 공연~뭐.. 조금 틀리기는 했으나 그래도 잘 했다.이 또한 나중에 너의 인생에 남을 이쁜 한 페이지가 되기를... 25년 설날 이번 설날은 연휴가 길다.우리 가족은 평소와 다름없이 본가, 처가 다녀오고 간단히 여행을 하기로 했다.설 아침에 일어나 가족 모두와 미사를 드리고 베이커리 카페에서 아점~ 그리고 아버지께 인사하러~ 이렇게 25년 설날 연휴를 보냈다. 막내랑~ 베이커리 카페 막내가 인스타에서 봤다고 가보고 해서 마눌님이랑 30분 거리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에 갔다.차가 없으면 접근하기 힘들 것 같은데...사람들이 무지 많았다.그런데 특이하게 중국인들이 많이 있었다.아마도 수원 관광하면서 여기도 많이 소개가 된 모양이다.크리스마스 트리가 이쁘게 많이 꾸며져 있었고 사진을 찍는 사람으로 인산인해~~특이한 빵도 있었다.맛은...음... 뭐... 한번 와봤으니.. 패스~~ 벗꽃놀이 큰 녀석은 시험준비로 바쁜 고딩이라 빼고 마눌님이랑 막내랑 셋이 조촐한 벗꽃놀이를 했다.광교 호수공원으로 뻣어있는 지류 주위로 벗꽃이 이쁘게 피어 있어서 자전거를 타고 갔다.항상 벗꽃을 보면 이쁘고 좋으나 일주일 후에 없어질 것을 생각하면 안타깝다.일년에 일주일 좋으려고 이렇게 나무를 관리하나 싶기도 하고... 그래 난 T 다 ㅋㅋㅋ하여간 올해도 벗꽃을 실컷 만끽했다. 인도 복귀 5주년 어느덧 인도에서 복귀한지 만 5년이 되었다. 올해도 가족들과 변함없이 인도식당에서 복귀일을 기념하여 식사를 했다. 초딩이던 큰 녀석은 이제 고딩이 되었고, 막내도 6학년이 되었다. 나도 회사에서 임원이 되고... 참 많은 것들이 변했다. 이제 인도에서의 일을 추억하며 즐거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만 6년이란 시간을 보낸 곳... 아이들의 어린 시절... 힘들었지만 나에게도 가족 모두에게도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있는 시간이었다. 나중에 혹시 기회가 되면 가족들과 같이 여행을 하고 싶다. 브런치 주말인데... 마눌만 힘든것 같아서 아침 운동 마치고 브런치 먹으러 가자고 했다. 역시나 좋아한다. 그런데... 이 돈을 주고 이걸 먹으러 오나... 현타가 오기도. 뭐 돈벌어서 어디쓰나~~ 이제 좀 편하게 생각하자~~! 어린이날 우리집에 하나 남은 어린이를 위하여 밖으로 나갔다. 행선지는 경복궁~ 그러나 경복궁을 가는 중에 있는 덕수궁을 보자며 덕수궁 수문장의 교대식을 보고 덕수궁으로 들어갔다. 내가 그렇게 하자고 해서~~ 그리고 가이드를 따라다니며 이야기를 듣고 참 뜻깊은 시간을 가진것 같았다. 나는.... 아이들은.... 관심없었다. 여기에 왜 왔나~~ 이렇게 투덜~~ 그나마 덕수궁 돌담길에서 맛난거 먹고 원하는 거 사는 것으로 만족~ 그리고 청계천에서 놀다가 수원으로 귀가~ 아쉬움에 노래방에서 놀았다. 그런데... 우리 애들이 이렇게 잘 놀줄이야. 역시나 피는 속일 수 없다. 들어가자 마자 뛰고 난리 부르스~~ 난 참 재미있는 하루였는데... 아이들은 고궁이 별로였나 보다. 허긴... 나도 저 나이때는 관심이 없었던 것 같.. 처가 여행 회사에서 콘도를 신청했는데 당첨이 되었다. 장모님 80 기념하여 마눌님과 아이들, 장모님과 같이 여행을 보내주었다. 난... 열심히 일을 해야 하니 못가고... 마눌님이 속초부터 양양까지 여행계획을 잘 잡아서 다닌 듯... 사진들을 보내주는데 정말로 가고싶었다. 날씨가 너무 좋았고... 소노벨 양양 솔비치 호텔을 잡아줬는데 시설도 괜찮았다고 한다. 다음에는 나도 한번 가봐야 겠다. 이전 1 2 3 4 ··· 21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