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YoHan Story/Me

(169)
23년 어버이날 올해에도 변함없이 어버이날이 찾아왔다. 어머님은 형제들과 미리 만나서 식사를 대접하고 용돈을 드리고... 어버이날 당일은 아이들에게 선물을 받았다. 어느덧 아이들이 커서 이렇게 챙김을 받고 있다. 그래도 부모를 생각하며 준비를 한다는 생각에 뿌듯~ 아버지... 아버지가 그립다. 형제들이 모두 다 찾아뵈면 그렇게 좋아하셨었는데...
다시 도전~ 코로나도 어느정도 잠잠해지고 마라톤 대회가 다시 시작되었다. 나도 모처럼 다시 시작~~ 그동안 불었던 몸도 다시 만들겸… 그런데 뛰어보니 예전같지 않다. 무리하지말고 해보자. 2주 후 결과가 어떨지… 아자~ 화이팅~
2023 설날 아침에 부모님댁에서 세베드리고 가족 전부 미사드리고 시골행~ 중간에 배이커리 카페에서 커피에 빵 먹으며 도란도란.. 아버지와 조상님께 인사드리고 큰집에 들려 어른들께 인사. 아이들은 녹지 않은 눈으로 놀고~~ 이렇게 설날을 보냈다.
사직서 입사 23년 차... 사직서를 썼다. 만감이 교차된다. 열심히 살아온 보상을 받는 것 같아 기쁘기도 하고 앞으로의 생활이 걱정되기도 하고... 이제 계약직이 된다. 일년에 한번씩 성과를 평가 받고 잘못하면 정말로 사직... 두렵기도 하다. 하지만 지금껏 지내온 것 처럼 열심히 해보자. 앞으로 남은 직장 생활은 더 열심히 후배들을 위해서 해야겠다.
아버지 팔순 생신 아버지... 아버지가 주님이 곁으로 가신지 한달이 조금 지났다. 10년전 아버지의 칠순 잔치를 인도에 있어서 챙겨드리지 못한 마음에 마음이 무겁고 짐이 되있었다. 국내에 돌아오면 팔순 잔치를 잘 챙겨드리려고 맘을 먹고 만 6년 만에 복귀를 했으나... 복귀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뇌종양 판정을 받으시고 계속 병원을 옮겨 다니시다가 주님의 곁으로 가셨다. 코로나로 인하여 자주 뵙지도 못하고 불편하고 힘들고 외롭고 아팠을 텐 데 홀로 견디시고 하루 하루를 보내셨을 아버지를 생각하면 가슴이 찟어진다. 혼자 아버지를 생각하며 눈물을 삼키고 그리워 해봤자... 꿈에서라도 밝은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싶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18번째 결혼기념일 어느덧 18번째... 참~~ 시간 빠르다. 귀욤둥이 딸래미들이 벌써 중3, 초5 가 되어있지만 우리는 처음 만났을 때와 같이 안 늙었다고 믿고 살고 있다. 앞으로도 쭉~~ 이렇게 지지고 볶으면서 열심히 살아야 겠다. 나도 힘이 많이 빠져서... 이제는 잘 모시고 살아야쥐... 푸념섞인 소리지만. ㅋㅋ
2022년 봄 봄이 왔다. 회사일에 정신없이 지냈는데… 어느덧 벗꽃은 피고 지고… 그러나 내가 좋아하는 잎꽃이 피었다. 아직 녹음이 짙어지기전의 이 초록이 나는 너무 좋다~
결혼 후 두번째 퍼머 작년 1월에 하고 올해도 1월에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 퍼머를 했다 그런데.... 내가 원하는 데로 되지 않았다. 돈은 만원을 더 받아 놓고 개판... 짜증이 확~~ 머리 말아놓고 손님을 두명이나 받다니... 미용실 이제 옮기기로 확정.. 가뜩이나 미용사 매번 바뀌어서 짜증 났는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