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Han Story (334)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로운 부릉이 회사에서 차를 받은지 1년 반 밖에 안되었는데 올 해 진급으로 새로운 부릉이를 받았다.올 뉴 그랜져 3.5 풀 옵션~기름은.... 많이 먹는다. 그래도 힘은 아주 좋~다.앞으로 더 열심히 쭉~~ 가자화이팅~~ 엘리의 바이올린 공연 열심히 연습한? 엘리의 공연~뭐.. 조금 틀리기는 했으나 그래도 잘 했다.이 또한 나중에 너의 인생에 남을 이쁜 한 페이지가 되기를... 25년 설날 이번 설날은 연휴가 길다.우리 가족은 평소와 다름없이 본가, 처가 다녀오고 간단히 여행을 하기로 했다.설 아침에 일어나 가족 모두와 미사를 드리고 베이커리 카페에서 아점~ 그리고 아버지께 인사하러~ 이렇게 25년 설날 연휴를 보냈다. 막내랑~ 베이커리 카페 막내가 인스타에서 봤다고 가보고 해서 마눌님이랑 30분 거리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에 갔다.차가 없으면 접근하기 힘들 것 같은데...사람들이 무지 많았다.그런데 특이하게 중국인들이 많이 있었다.아마도 수원 관광하면서 여기도 많이 소개가 된 모양이다.크리스마스 트리가 이쁘게 많이 꾸며져 있었고 사진을 찍는 사람으로 인산인해~~특이한 빵도 있었다.맛은...음... 뭐... 한번 와봤으니.. 패스~~ 막내랑 눈놀이~ 첫눈이 엄청나게 왔다.수원이 무려 40cm 가 넘게...며칠이 지났는데도 눈이 남아있었다.주말에 막내가 눈놀이 가자고 해서 조금 망설였으나 이제 이녀석도 아빠에게 놀자고 할 날이 없겠지? 하는 마음에 나갔다.눈 사람을 만들고 오리를 찍어내며 재미있게 놀았다.오리를 나무 가지에 주렁주렁 달아 놓으며 나도 오랜만에 눈 놀이에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벗꽃놀이 큰 녀석은 시험준비로 바쁜 고딩이라 빼고 마눌님이랑 막내랑 셋이 조촐한 벗꽃놀이를 했다.광교 호수공원으로 뻣어있는 지류 주위로 벗꽃이 이쁘게 피어 있어서 자전거를 타고 갔다.항상 벗꽃을 보면 이쁘고 좋으나 일주일 후에 없어질 것을 생각하면 안타깝다.일년에 일주일 좋으려고 이렇게 나무를 관리하나 싶기도 하고... 그래 난 T 다 ㅋㅋㅋ하여간 올해도 벗꽃을 실컷 만끽했다. 인도 복귀 5주년 어느덧 인도에서 복귀한지 만 5년이 되었다. 올해도 가족들과 변함없이 인도식당에서 복귀일을 기념하여 식사를 했다. 초딩이던 큰 녀석은 이제 고딩이 되었고, 막내도 6학년이 되었다. 나도 회사에서 임원이 되고... 참 많은 것들이 변했다. 이제 인도에서의 일을 추억하며 즐거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만 6년이란 시간을 보낸 곳... 아이들의 어린 시절... 힘들었지만 나에게도 가족 모두에게도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있는 시간이었다. 나중에 혹시 기회가 되면 가족들과 같이 여행을 하고 싶다. 브런치 주말인데... 마눌만 힘든것 같아서 아침 운동 마치고 브런치 먹으러 가자고 했다. 역시나 좋아한다. 그런데... 이 돈을 주고 이걸 먹으러 오나... 현타가 오기도. 뭐 돈벌어서 어디쓰나~~ 이제 좀 편하게 생각하자~~! 이전 1 2 3 4 ··· 42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