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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Song

#music42 박주원 (Feat.전제덕) - Night In Camp N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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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 친구가 추천한 곡.
어쿠스틱 사운드가 환상적인.. 아.. 나도 요렇게 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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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대중들의 귀에 걸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고 고백했다.

박주원은 3월 24일 방송된 MBC '음악여행 라라라'에서 MC 김창완의 "어떤 음악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나는 연주 음악이긴 하지만 대중들의 귀에 걸쳤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는 김창완이 질문에 앞서 대중가요에 만연한 후크송을 비판하며 "요즘 반복을 통해 대중들의 귀를 거는 음악이 많다"고 한 말을 그대로 받은 것이다.

박주원은 "대중의 뇌리에 남을 수 있는 강렬한 음악을 하는 것이 목표다"고 설명했다.

박주원은 또 기타에 빠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 박주원은 "클래식 악기를 배우다가 어머니를 졸라 딱 한달만 전자기타를 배우기로 약속하고 학원에 등록했는데 이후 더 빠져들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어머니의 반대로 기타를 그만 둘 뻔한 위기도 있었다.

박주원은 "평소 기타를 잘 가르쳐주시던 선생님이 하루는 암울한 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세계적인 기타리스트가 되고싶다고 했더니 '안된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덕분에 마음을 정리하게 됐는데 선생님이 결정적인 한 마디를 하셨다. '아까 어머니 다녀가셨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줬다.

박주원의 어머니가 선생님께 아들을 만류해줄 것을 몰래 부탁하셨던 것. 결국 박주원은 예전보다 더 마음을 다잡고 기타에 몰입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박주원은 이소라, 윤상 등 수많은 뮤지션들의 라이브 기타 세션으로 활동하다 국내 최초 스페니쉬 연주음반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은 기타리스트다.

이날 박주원과 함께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과 하모니카 연주가 전제덕이 함께 출연해 자리르 빛냈다. 박주원은 정엽과 'Night in Camp Nou(Feat.정엽)', 'Nothing Better'을 들려준 뒤 피겨선수 김연아의 경기곡으로 화제가 된 영화 '007'의 테마곡 '007 James Bond Theme'를 전제덕과 함께 연주했다.
김소희 ev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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