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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를 지나고 인도로 온 엘리가 벌써 초등학교를 들어간다.
참 시간 빠르다.
사무실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인더스 선생니에게 메일이 왔다.
엘리가 인더스 스쿨 다니는 동안 찍은 사진파일이 있다고 보내주었다.
만 4년 동안 다녔으니 학교에서 엘리보다 오래 다닌 아이는 없었을 듯 싶다.
아무런 문제없이 잘 다녀준 엘리에게 정말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제 8월부터는 언니와 함께 아메리칸스쿨을 다니는데 즐겁고 행복하게 잘 다녔으면 좋겠다.
엘리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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