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room
개발사: 베르겐(Bergen Co.)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한 놀랍도록 강력한 사진 편집기 〈Darkroom〉. 미세한 기능 조절과 분위기 있는 필터는 물론, 우아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까지 갖췄죠. 초보자와 전문가 모두 심플한 편집기를 통해 직관적이면서도 예술적인 방식으로 빛과 색상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라면 이미지 일괄 편집, RAW 파일 불러오기, 맞춤형 필터 생성 등의 기능이 마음에 쏙 들 겁니다. 경쟁이 치열한 사진 편집 앱의 세계에서도 〈Darkroom〉은 단연 빛납니다.
Looom
개발사: 아이오라마 스튜디오(Iorama Studio)
손으로 직접 그리는 애니메이션. iPad 시대에는 〈Looom〉 덕분에 더욱 빠르고 쉬워졌습니다. 경험이 없어도 괜찮아요. 손가락이나 Apple Pencil로 그림을 그린 후 화면을 쓸어넘기면 새로운 셀이 나타납니다. 여기에 앞서 그린 그림이 희미하게 보이죠. 〈Looom〉은 취미로 즐길 수 있을 만큼 쉬우면서 전문가가 쓰기에도 충분히 강력합니다. 심플한 도구로 프레임 속도 등을 설정할 수 있으니 편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죠.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만들기의 세계에 푹 빠져보세요.
Sayonara Wild Hearts
개발사: 시모고(Simogo)/안나푸르나(Annapurna)
1980년대 뮤직비디오와 고전 레트로 게임의 느낌을 풍기는 〈Sayonara Wild Hearts〉는 한 편의 인터랙티브한 시와도 같습니다. 목표는 무너진 마음을 치유하는 것. 이를 위해 모터사이클에 올라타 때로는 도시, 때로는 우주의 초현실적인 풍경을 질주합니다. 이따금 강렬한 신시사이저 사운드트랙에 맞춰 곡예와도 같은 대전을 펼치기도 하죠. 여기에 퀸 라티파(Queen Latifah)의 목소리까지! 가히 환상적입니다.
Shapr: 3D모델링CAD
개발사: 셰이퍼 3D(Shapr 3D Zrt.)
CAD 소프트웨어를 구동하려면 고사양 PC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Shapr: 3D모델링CAD〉의 등장으로 그 공식이 무너졌죠. 전문가 수준의 iPad 앱 〈Shapr: 3D모델링CAD〉는 성능은 물론 주요 CAD 파일 포맷과의 호환성, 3D 프린트용 빠른 내보내기 기능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나거든요. 특히 Apple Pencil을 이용하면 믿을 수 없을 만큼 생생한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마스크, 자동차, 건축물 등 그 어떤 걸 만들더라도 마치 현실 세계에서 빚어내는 것처럼 놀랍도록 사실적일 것입니다.
Sky: Children of the Light
개발사: 댓게임컴퍼니(thatgamecompany)
어떤 게임은 빠른 반사 신경이, 또 어떤 게임은 노련한 전략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Sky: Children of the Light〉에서는 전혀 다른 능력이 요구되죠. 바로 타인을 향한 관대한 마음이랍니다. 다른 사람을 돕고자 하는 욕구가 게임 곳곳에 녹아 있죠. 플레이어들은 세상에 빛을 가져오기 위해 서로 협력해야 합니다. 짝을 이뤄 퍼즐을 풀고 비밀을 파헤치세요. 모닥불 앞에 앉아 손을 잡고 이야기를 나누어도 됩니다. 화려한 그래픽과 무한한 창의성으로 무장한 〈Sky: Children of the Light〉에서 하늘 높이 날아보세요.
Song of Bloom
개발사: 필립 슈톨렌마이어(Philipp Stollenmayer)
슈톨렌마이어는 사랑스러운 음식 던지기 3부작 〈Bacon〉, 〈Pancake〉, 〈Burger〉 등 기발한 물리 게임으로 유명한 개발자입니다. 〈Song of Bloom〉은 슈톨렌마이어 작품 특유의 엉뚱한 매력을 완전히 다른 식으로 풀어낸 퍼즐 게임입니다. 하나의 도전 과제에서 다른 도전 과제가 나뭇가지처럼 퍼져나갑니다. 기기에 충전기를 연결하는 등 범상치 않은 행동이 정답이 될 때도 있습니다. 너무 많이 이야기하면 즐거운 플레이를 방해할 수 있으니, 딱 한마디만 덧붙일게요. 〈Song of Bloom〉은 개발자만큼이나 독특한 게임입니다.
StaffPad
개발사: 스태프패드(StaffPad Ltd)
손으로 쓴 음표와 악상기호가 전문적인 양식의 악보로 순식간에 바뀝니다. 마치 마법을 보는 것 같죠. Apple Pencil 또는 손가락으로 오선지에 음표를 그리고, 스타카토와 테누토 등의 악상기호를 추가한 후, 덤으로 크레센도와 디미누엔도까지 넣어보세요. 깔끔하게 정리된 악보가 눈앞에 짜잔 나타날 겁니다. 〈StaffPad〉의 멋진 기능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재생을 누르면 작곡 중인 곡을 가상의 오케스트라 앙상블 연주로 들어볼 수도 있답니다.
Where Cards Fall
개발사: 스노맨(Snowman)
〈Where Cards Fall〉은 창의성과 감동이 어우러진 퍼즐 게임입니다. 게임 원리는 단순해요. 꿈같은 세상에서 전략적으로 카드 집을 건설해, 그 위로 오르거나 점프하며 레벨을 깨야 합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더 깊은 재미가 숨어 있어요. 각 레벨은 주인공의 기억 한 조각을 상징하며, 점점 더 까다로워지는 퍼즐을 풀어가면서 예상치 못한 이야기를 재구성하게 됩니다. ‘카드가 떨어지는 곳’이라는 뜻의 제목이 그냥 붙은 게 아니랍니다. 레벨마다 떨어진 카드로 퍼즐을 풀며 나아가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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