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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나이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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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더워지는 첸나이 긴디에서 오후 라운딩~이제 첸나이가 여름을 향해서 달려가는 듯...날도 덥고 뭐 별로 승부욕도 안생기고...결국 전후반 다 대충~ 요즘들어 최고의 오버파를 기록 무려 34오버~담부터는 좀 신경써서 쳐야겠다. 이렇게 라운딩을 하니 재미도 반감된 듯...
성당 지인들과 코스모에서 라운딩 오랜만에 성당 청년? 들과 코스모 클럽에서 라운딩을 했다. 골프장을 가면서 마눌과 성당일로 전화하다가 살짝 멘붕~신경쓰여서 초반 라운딩이 풀리지 않았다.결국 초반에 16오버파.후반들어서 열심히 만회하여 9오버, 최종 헨디캡과 똑같은 24오버파!간신히 맞췄다.실력이 비슷비슷한 사람끼리 치니 게임도 더 재미있는 듯...저녁을 먹고 술을 한잔 기울이며 다음에도 같이 라운딩 하자고 약속~즐거운 라운딩을 했다. 모처럼 구름도 이쁘게 드리워져 있다.심하게 훅이난 공이 벽을 맞고 페어웨이로 나왔다고 좋아하는 민드레아~ 17번 홀에서 뭔넘의 자석이 있는지 그린으로 가던 공들이 마지막에서 왼쪽으로 살짝 휘어져서 전부 그린 왼쪽에 모임~
생에 첫 이글~ 코스모에서 일주일만에 다시 라운딩을 했다.초반에 약간 흔들리긴 했으나 무리없이 라운딩을 이어나갔다.11번 홀 파4. 지난 홍수로 그린을 공사하고 있어서 임시그린을 만들어 놨다.여기서 드라이버가 잘 맞아서 홀방향으로 쭉쭉 나가더니 결국 홀에 한뼘을 남겨놓고 멈추고 말았다.결국 이글~~ 임시 그린이긴 했지만 이글을 하고 말았다.최종 스코어 19오버~기록도 만족~ 오늘같이만 게임이 되면 좋겠다.
코스모 마직막 핸디캡 카드 이넘의 첸나이 코스모 클럽에서는 골프 회원권을 돈만 가지고 사서는 칠 수가 없다. 첫번째 테스트(실기)를 통과해야 주중에 칠수가 있고(그것도 메인시간은 빼고...)여기에 떨어지면 월회비, 년회비만 죽어라 내고 구경만...첫번째 테스트에 합격을 해도 일반 그린피를 내고 20번을 쳐서 사무실에서 확인을 받으면 두번째 실기 테스트를 할 수 있다.여기서 합격을 하고 또 필기도 통과를 해야 비로소 제대로된 회원이 되서 회원가로 골프를 칠 수 있다.이 무슨 지랄같은.... 하여간 회원이 안되도 회비는 죽어라 내야되니 클럽에서는 아쉬울게 없다는....난 결국 마지막 20번을 이제야 채웠다.이제 테스트 날짜만 받으면... 뭐 한 1년 회원가로 치고 집에 갈 듯.... 이번에는 전반전에 버디를 하나~ 그러나 그거한 홀 ..
엣지워터에서 라운딩 오랜만에 엣지워터에서 라운딩을 하였다.핸디캡이 나만빼고 두명다 10대~오랜만에 집중하고 쳤다.첫 홀에서 파로 시작, 두번째, 세번째 홀에서는 보기... 이거 핸디를 받고치니 눈치가 살살...긴장 확풀고 슬슬~~아불싸~~ 마지막에 가니 이거 왠걸~ 지갑에서 돈이 나가고 있고...다시 마직막 4홀 남기고 바짝 신경써서 치니 그나마 본전~~ 잘쳤다.고수들을 만나서 나름 선전...최종 파 - 5홀, 보기 - 6홀, 더블보기 - 3홀, 그 이상 - 4홀참~~ 많이도 쳤다. ㅋㅋ 이렇게 세명이 같이 라운딩을 시작~~ 중간 워터 해져드에서 고기를 잡는 동네 아이들... 경기가 마무리 될 무렵이 되니 석양이 드리운다. 멋진 엣지워터의 노을~
엣지워터 물이 많아서 그런지 골프장 이름은 엣지워터? 이지만 첸나이 한인들 사이에서는 삼성 골프장으로 통한다. 회사에서는 가깝고 필드 상태도 첸나이치고 괜찮으나 집에가기 힘들어 잘 안가지만 모처럼 나갔다. 조금 늦어서 너무 후다닦 올라가 두번째 홀에서 합류... 초반엔 역시나 더블파를 2연속하다 서서히 잡혀서 보기에 파에.... 그러나 막판엔 다시 양파행진.. 결국 100개 가량? 역시 골프는 멘탈게임... 욕심을 부리면 안된다.
인도에서의 취미만들기-골프 인도에 와서 거의 1년동안 골프를 안쳤다.남들이 라운딩 하자해야 마지못해 한번 나가는 정도....인도에서는 정말 할것이 없기때문인지 몰라도 한국 사람들의 거의 골프를 친다.뭐 쉬는 날도 없고 가족들과 같이 보낼 시간이 더더욱 없기때문에 안쳐왔던 골프.일년이 넘으니 이제 남들이 골프를 안친다고 뭐라한다.하도 뭐라해서 까짓거 하자는 생각에 골프를 치기로 결심했다.마눌도 주변의 소리에 지쳐서 시작.이왕 칠거 잼나게 쳐야되는데... 해보니 살짝 재미가 있기도 하다. 물론 잘 맞으면 ㅋㅋ일단 목표는 올해안에 핸디 20개. 뭐 골프 별거더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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