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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an Story/Family

눈사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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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부터 눈이 조금씩 왔다.
율리는 눈이 오는것을 보고 눈사람을 만들자고 했다.
그러나 밤도 늦었고 눈이 아직은 쌓이지 않았기에 율리에게 타 일러서
눈이 많이 와야 눈사람을 만들수 있다고 했다.
그런데... 자고 일어나니 눈이 많이 와있다.
마눌과 같이 엘리를 싸매고 율리도 옷을 몇개씩 입히고 밖으로 나왔다.
찬바람이 쌩쌩~~ 매우 추웠으나 율리의 의지를 꺽지 못했다.
결국 눈사람을 만들고... 날이 추워서 눈이 뭉쳐지지 않아서 하나 조그많게 만들었으나
맘에 들지 않아서 하나 더 만들고...
마눌은 춥다고 들어가고 결국 나와 율리는 더 남아서 크게 하나를 더 만들었다.
아주 크게 만들어주고 싶었으나 눈이 뭉쳐지지 않아서 잘 되지 않았다.
그래도 나름 크게 만들었다. 율리도 만족 한 듯...
나중에 눈이 많이 오고 좀 포근해지면 율리만하게 만들어 주리라 다짐하고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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