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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그렇게 말하는지 모르겠지만 내 생각을 정리해야 된다는 생각은 남아있다.
내년 계획을 세워야 되고. 또 지워지고 지키지 못하겠지.
그래도 그렇게 나불나불 거리고 또 시끄럽게 떠들어대고 술한잔 마시고 머리아픔에 찡그리고 내일이면 후회하고 그래도 또 그렇게 지내고... 이러한 생활들이 지겹다고 느끼면서도 난 또 그렇게 지내고 있지. 삶.. 참 어렵다고 느끼면서 그렇게 쉽게쉽게 살아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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