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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년 전부터 나오던 이야기가 현실이 되었다.
원래 이야기와는 전혀 다르게 진행이 되긴 했지만 결국 인도 주재원으로 파견이 결정되었다.
걱정반 기대반.... 딱 이말이 맞다.
아이들의 적응도 걱정이 되고, 마눌의 적응도 걱정이 되고...
난 이제 한달도 안남은 듯 하다.
5년 동안의 새로운 도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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