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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Golf

회사 야유회(Zion hills golf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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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정말 오랜만에 회사에서 야유회를 갔다.

가족들 모두와 함께... 뭐 그래봤자 3가족이니...

장소는 요 근래에 한국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는 Zion hills.


콘도형 리조트와 골프장이 있는 곳으로 골프를 치며 하루를 보내기에는 괜찮았다.

단 아이들이 할게 없어서 방에만 있어야 했다. 율리, 엘리야 미안~~

주말 리조트 요금은 10300 루피.

골프요금은 케디피 포함 1400루피.

골프요금은 마지막날 방값 계산하며 하면 된다.

우리는 케디피를 따로 줘야 되는줄 알고 게임이 끝날때마다 250루피씩 줬다.

나중에 알고보니 안쥐도 되는.... 결국 팁을 250루피나 준 샘이다.


새벽 5시 30분에 출발하여 5시간만에 도착~

대충 점심을 먹고 라운딩을 시작~


연습장도 잘 되어있었다. 잔디매트가 아닌 그냥 잔디에서 샷을 한다. 


첫 라운딩 시작전 기념촬영~~


마눌님의 1번홀 티샷~

첫 라운딩 스코어~

순조롭게 시작했으나 멘탈 붕괴로 스코어도 붕괴되고 말았다.

이유인 즉~ 케디때문... 그냥 가방만 가지고 다닌다. 

공도 못찾고~ 아이언, 우드도 구분 못하고~ 4번 달라면 8번주고~(영어도 잘 못알아듯고)

결국 혼자 화내고 짜증내다가 전반전 마감...

후반전에는 다 포기하고 그냥 나 따라만 오라해서 클럽도 내가 알아서 골라치고 했더니 그나마 괜찮게 쳤다. 

역시 골프는 멘탈 게임~~


저녁에 들어와서 삽겹살에 소주마시고 즐겁게 놀고 취침~ 다음날 오전 라운딩을 위해~


아이들에게 살짝 미안하지만 7시에 다시 라운딩 시작~

이번에는 임시케디가 아니니 잘해보자~


첫번째 홀 마눌님의 웨지샷~


두번째 게임은 후반전에 무너졌다.

전반전에 너무 잘되서 이래도 되나 싶었다.

버디도 2개나 하고... 8,9번 홀에서는 힘빼고 그냥~


전반홀을 마치고 케디들 아침먹는 다기에 우리도 방에 들어가 라면 하나 흡입...

이게 문제였다. 

라면 먹으며 구찌를 얼마나들 하는지... 글구 너무나 오래쉬어서 발란스 무너지고...

결국 스코어 작살~ 양파를 무려 세게나... 트리플도 3개..

역시나 멘탈게임... 담부터는 대범하게 플레이를 해야겠다.


골프장은 9홀을 두번 플레이하나 티박스 위치와 홀 위치가 전반, 후반이 달라서 완전히 다른 코스를 치는 기분이다.

그린은 매우 부드러워서 아이언샷은 공이 낙하후 거의 구르지 않는다.

그러나 그린 속도는 약간 빠른 듯.... 최고다. 


점심을 먹고 3시가 다되어 출발~ 결국 집에오니 8시가 다 되었다.

먼것만 빼고는 대 만족... 

한 3시간 거리에만 있어도 좋으련만... 아이들을 위한 수영장이나 쉼터도....

그래도 모두들 재미있게 즐겼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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