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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한국의 독립기념일은 같다.
모처럼의 휴일~ 이글톤 골프 리조트로 오랜만에 라운딩 여행~
집에서 새벽 6시 출발~ 중간에 사고로 길이 좀 막히고 길도 잠시 잘못들어 무려 7시간만에 도착~
차에서 초코파이 2개 밖에 먹은 것이 없는데 부킹해 놓아서 바로 라운딩~
중간에 현기증도 나고 온몸이 다 쑤시고... 역시나 골프는 잘 될일 없고~
결국 전반 12오버파, 후반 13오버파로 마무리~
저녁먹고 실컷 먹으니 기력이 살아남... 술한잔하고 푹~~ 자고 일어나 2차 라운딩~
전반 9오버파, 후반 12오버파~
2온 하고나서 3퍼터를 몇번이나 했는지... 아쉽다.
부랴부랴 짐싸고 점심먹고 다시 첸나이로~~
집에오니 9시 ㅜㅜ;; 휴~~ 힘들다.
아이들이 왕복 14시간을 잘 참아줘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첸나이에 좀 가까운 곳에 이런 골프리조트가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왕복 5시간이라도 다닐만 하겠다.
하여간 율,엘리~ 니들이 고생이 많았다
가도가도~ 운전을 안해도 힘든건 똑같다.
드라이버 난조로 고생~ 역시 체력이 떨어지면 드리이버가 젤 티가 많이 난다.
호텔 로비의 목조상~ 뭐 이런거야.. 워낙 멋진 돌상들을 많이 봐와서~
그래도 잘 놀아주는 아이들에게 감사할 따름~
수영장이 있으나 벵갈로르는 첸나이와 달리 시원한 날씨라 수영하기는 좀 추워서 조금밖에 아이들이
수영을 하지 못했다.
골프장 뒷편 사원이 있는 듯...
아~ 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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