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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번 골프여행에서 시암을 가봤다.
역시나 코스가 아름다웠고 관리도 끝내줬다.
유리그린이라고 말을 많이 들었고 직접 느끼고 싶었는데 빠르긴 했으나 적응하기 힘들지 않았다.
난 태국에만 오면 드라이버가 왜 이리 잘 맞는지.ㅋㅋ 체질인가 보다.
플레이가 대체로 순조로왔으나 벙커가 문제...
그린근처 고운 모래와 높디높은 벙커에서의 탈출 때문에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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