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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an Story/Me

외할아버지와의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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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아버지께서 97세의 연세로 주님의 품으로 가셨다.

어머니 말씀으로 올 해 들어서 많이 힘들어 하셨는데 마지막 가실때에는 아주 편안하게 가셨다고 하셨다.

그래도 많이 아쉽고 죄송할 따름이다. 

가까이 사는데도 불구하고... 한국와서 한번밖에 찾아뵙지 못했다.

뭐가 그리 바쁘다고.... 뭐가 그리 힘들다고... 

할아버지께서 많이 외로워 하셨다고 하셨다.

마음이 아프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첫날부터 주교님 및 많은 신부님들이 방문을 하셔서 미사를 드려 주셨다.

마직막 가시는 미사에는 주교님 3분과 수많은 신부님들이 함께 할아버지의 가시는 길을 같이해 주셨다.

강론 말씀대로 주님의 뜻에 따라 살려고 많이 희생하시고 노력하신 할아버지...

부디 천국에서 별처럼 빛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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