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아웃랜더 시즌1

아웃렌더.. 

별점 4.2를 주고 싶다~

별 생각없이 고른 드라마..

그런데 이 드라마를 보면서 영국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영 연방에 대해...

잉글랜드 인들에 의한 스코틀렌드 인들의 차별...

여 주인공이 시간 여행을 겪으며 고생하는 이야기가 잘 짜여져 있다.

스코틀렌드의 문화에 대해서도 작게나마 알게되었다.

매편마다 잘 짜야진 스토리 전개로 지루하지 않았고 다음편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위기의 순간에서 나도 모르게 걱정을 하다가도 주인공인데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이야기를 상상했으나 

예상과 다르게 해쳐나가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빠져들고 있었다.

시즌2를 바로 시작했다~

펌) 1991년 처음으로 출간되어 2600만부가 팔린 다이애나 개벌든의 동명의 소설, 그리고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이다. 2차대전에 참전한 영국 종군간호사였던 클레어가 우연한 계기로 2백년 전의 스코틀랜드에 떨어지게 되면서 겪는 수난, 모험, 불륜, 사랑, 중혼에 대한 이야기. 장르구분상 SF 혹은 판타지 로맨스 소설이지만, 보기에 따라서는 역사물 혹은 전쟁물로 읽히기도 한다. 여성팬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지만 의외로 남자들도 많이 본다. 원작소설 중 일부는 얼음과 불의 노래 작가인 조지 R.R. 마틴이 편집자로 참여하기도 하는 등 탄탄한 고증과 짜임새있는 스토리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아웃랜더 시리즈만 8권, 스핀오프까지 하면 십여권이 출간된 방대한 시리즈.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도 2014년부터 Starz에서 방영되고 있다. 영국, 미국 합작으로 제작되었으며 영국의 역사를 보여주는 시대극으로 스코틀랜드 로케 촬영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역사적 고증과 의복재현에 탁월한 스타즈에서 제작한 드라마라 그런지 배우들의 의상(킬트 같은 전통의상)또한 큰 볼거리이다. 베르사이유가 등장하는 시즌 2에서는 드레스만 천벌 넘게, 그것도 모두 수작업으로 만들었다는 모양. 2014년 시즌1 방영 당시에는 소설의 두터운 팬덤과 주연배우들의 케미를 원동력으로 하여 많은 인기를 얻었다. 

오프닝은 The Skye Boat Song(스카이의 뱃노래). 아웃랜더의 배경이 되는 스코틀랜드 독립전쟁에 대한 민요로, 스코틀랜드의 마지막 왕위 후계자였던 찰스 왕자가 컬로든 전투에서 패배해 스카이 섬을 통해 해외로 망명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