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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인도에서 복귀한지 만 5년이 되었다.
올해도 가족들과 변함없이 인도식당에서 복귀일을 기념하여 식사를 했다.
초딩이던 큰 녀석은 이제 고딩이 되었고, 막내도 6학년이 되었다.
나도 회사에서 임원이 되고... 참 많은 것들이 변했다.
이제 인도에서의 일을 추억하며 즐거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만 6년이란 시간을 보낸 곳... 아이들의 어린 시절...
힘들었지만 나에게도 가족 모두에게도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있는 시간이었다.
나중에 혹시 기회가 되면 가족들과 같이 여행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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