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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날은 연휴가 길다.
우리 가족은 평소와 다름없이 본가, 처가 다녀오고 간단히 여행을 하기로 했다.
설 아침에 일어나 가족 모두와 미사를 드리고 베이커리 카페에서 아점~ 그리고 아버지께 인사하러~
이렇게 25년 설날 연휴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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