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중 주말 이틀이 시간이 있어서 무엇을 할까 가기 전부터 고민...
마눌님께 문의하니 역시나 인도 여행을 많이 다니셔서 그런지 바로 알려주신다.
함피~~~!!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 주에 위치한 마을로, 과거 비자야나가르 제국의 수도였던 곳이다.
회사에서 차타고 가면 5시간 거리에 있는 곳이다.
한국 사람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여행 중에도 동양인 여행객은 못 봤다.
인도 돈에도 비자야 비탈라 템플에 있는 돌 전차가 있을 만큼 꽤 괜찮은 곳이다.
함피에 도착해서 현지식당에 먹은 첫 인도식사. 라씨와 같이 난 맛있게 먹었다.
그런데 동료들은 이 한끼 이후 점점 인도식을 어려워 했다. ㅋㅋ
늦은 시간에 호텔에 도착하니 수영장에 이쁘게 조명이 켜져 있었다
낮에 보니 망고가 주렁주렁~~
조식으로는 당연히 인도이니 만큼 도사~, 호텔의 한 곳에는 함피의 템플 모양의 석조가 있었다.
비루팍샤 템블 방문~ 비루팍 템플의 웅장한 고프람~
행사 준비를 하는지 엄청 큰 나무 전차를 꾸미고 있다.
비탈라 템플가는 길의 돌무더기들...함피의 돌무더기 산.. 이게 참 별거 아닌데 멋지다.
30분이 넘도록 뜨거운 산길을 걸어서 드디어 비자야 비탈라 템플 도착~
움직이는 돌 전차와 음악 연주가 가능한 기둥 같은 창의적인 건축물로 잘 알려진 사원 유적이다.
Hampi Bazaar - 지금은 돌 기둥 뿐이지만 그 옛날 번성 했을 때를 상상해 보면 양쪽으로 가게 등 이 쫙~~ 엄청 북적였을 것 같다.
함피를 둘러보고 우리는 호텔로 와서 수영을 하고 쉬었다.
석양을 보러 마탕가 힐에 오르기 전까지...
그리고 우리는 해가 지기전에 마탕가 힐에 올랐다.
왜 돌무더기를 보러 여길 오르는지... 가보면 안다. 꼭 올라야 한다.
너무도 멋진 풍경들이 쫙~~
마탕가 힐에서 저 멀리 비루팍샤 템플도 조그많게 보인다.
아래는 동료에게 받은 함피 사진들~
우리는 내려오면서 감동을 감출수가 없었다.
그래서 내일 새벽에 다시 일출을 보러 가기로 다짐했다.
그리고 새벽에 일어나 다시 마탕가 힐을 올랐다.
아쉽게 날씨가 도움을 많이 주지는 못했다.
그래도 멋진 풍경은... 후회가 절대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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