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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an Story/Me

교회의 트위터 활용, 홍보를 넘어라 - 신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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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인터뷰를 했는데 기사가 나왔다. 발전하는 교회가 되길 바라며..

 

교회의 트위터 활용, 홍보를 넘어라

 

젊은이 생각 읽는 채널로 활용 요청

지 난 4월 주교회의에 이어, 수원교구와 부산교구, 최근에 춘천교구가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일부 가톨릭신자들은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교회에 트위터를 포함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단순한 홍보를 넘어 현대 젊은이의 생각과 바람을 파악하는 채널로 활용하라고 요청했다.

지난 10월 4일 춘천교구가 트위터를 시작한 것을 계기로 UCAN통신은 국내 가톨릭인 가운데 대표적인 트위터 사용자들을 선정해 트위터를 통해 답변을 들어봤다.

한 국트위터모임에 ‘가톨릭 동호회’ (#catholic_kr)을 개설하고, 3400여 명의 팔로워가 있는 박문규 씨(요한, @yohan_pmk)은 10월 14일 UCAN통신에 교회는 이 시대의 흐름을 좇아 젊은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 씨는 20년 전에 비해 “많은 젊은이가 교회를 떠나는 것은 교회가 이들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교회가 현대의 흐름인 트위터 등 SNS를 적극 활용해 이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트위터를 일찍 활용한 가톨릭 언론인 가운데 한 명으로서, 940명의 팔로워가 있는 평화방송의 최은진 피디(헬레나, @chioeunjin)는 10월 17일 UCAN통신에 트위터는 교회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광범위하게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이런 점에서 방송이나 신문보다 낫다고 했다.

트위터상에 서 가톨릭신자임을 표시하는 리본 달기 운동(#Holybread)를 시작한 염 루카 신부(@red_nude)는 10월 16일 UCAN통신에 “말씀의 힘”이 살아 있는 공간이 트위터라면서, 본당에서는 냉담자 한 명 성당 나오게 하려면 무진 애를 써야 하는데, 트위터에서는 성당 다녀와서 인증샷 하나 부탁한다고 하면 바로 실천으로 연결되기도 한다고 했다.

쌍방향 소통과 신속성이 트위터의 특성

이영식 주교회의 미디어팀장(베드로)는 10월 18일 UCAN통신에 쌍방향 소통과 신속성이란 트위터의 특성 때문에 교회의 공지사항과 소식을 전하고 질문에 답변하는 데 큰 이점이 있다고 했다.

이 팀장은 하지만, 트위터 사용자의 대부분이 젊은이고 그중에서도 신자임을 밝히고 활동하는 트위터 사용자들은 열심한 신자들이라면서, 이런 점에서 한정된 매체라는 약점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 편, 주교회의를 비롯한 여러 교구에서 운영하는 트위터의 경우, 팔로워 수에 비해 팔로윙 수가 현저히 적은 이유에 대해, “주교회의나 교구는 공식 기구나 단체 위주로 팔로윙하게 되는데, 현실적으로 트위터 사용자가 대부분 개인이다 보니 이런 현상이 빚어지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지난 4월에 개설한 주교회의 트위터(@cbckmedia)는 팔로워 수는 303명인데 비해 팔로윙 수는 10명이고, 6월에 개설한 수원교구(@casuwon)는 팔로워 117명에 팔로윙은 1명이다.

국내 트위터 이용자 수를 집계하는 오이코랩(@oikolab)에 따르면, 한국의 트위터 사용자 수는 지난 2월 20만 명에서 지난 8월에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10월 18일 현재 180만 16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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