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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2015.8/15~16] 벵갈로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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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의 연휴....

그래봤자 토,일 이틀 쉬는데 이런 휴일이 인도에서는 아주 귀하다.

그래서 계획해 두었던 벵갈로르로 여행을 하기로~~

약 350Km 되는 거리를 6시간 걸려서 갔다

 

새벽 6시에 출발하여 끈임없이 간다. 중간에 빵으로 요기를 하면서... 기사도 빵한개 주니 좋아라~


호텔 도착하자 마자 바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장으로 고고싱~~


그런데... 조금 춥다. 첸나이에서는 뜨거운 날씨에 아무런 거리낌 없이 수영장을 들어갔는데 이건.. 낮기온이 29도..

수영장 물이 차갑게 느껴져서 처음 물에 몸을 담그기가 조금 힘들었다.


수영장에 들어가면 나오지 않는 율리도 한시간 가량 놀고 쉬러 나오고... 점심겸 샌드위치 시켜서 먹고~


세 모녀 다시 물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시고~




저녁먹으러 나가기 전에 잠시 호텔 구경~


첸나이 릴라펠리스 호텔도 부티가 팍팍 나는데 벵갈로르도 넘 좋다. 

예약한 첫번째 이유는 수영장이 잘되었어서...


첸나이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야외 테라스 식당에서 저녁...

공기도 깨끗하고 모기등 벌레도 없고 무엇보다 저녁에는 날씨가 시원해서 에어컨이 필요가 없다

벵갈로를는 거의 1000미터 가까운 고산지대여서 날씨가 너무 좋았다.



다음날 아침 부페먹고 로비에서 열심히 노시는 엘리...


율리는 아이폰으로 사진찍고 열심히 리뷰하신다.


구여운 공주님들...



벵갈로를에서 젤 크다는 사원 방문~

힌두사원을 들어가는 것은 처음이다. 현대식으로 꾸며진 엄청큰 사원..


사원안에서 기념품도 팔고, 전시장도 있고~~



복장에 제한이 있어서 저렇게 도띠를 빌려서 입고 입장했다.



와이프 전 회사 법인장과 함께..






점심로 간 식당에서 수제 맥주를 만들어 판매했다.

맥주 종류가 8가지나 되었는데 맛이 전부 너무 좋았다. 


결국 대 낮부터 두 부부 얼굴에서 피가 나고...


그래도 기분 좋게 점심을 늦게까지 마무리하고 다시 첸나이로~~


오는데는 장장 7시간이 넘게 걸렸다.

집에오니 10시 가까이.. 그래도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내서 기분이 좋았다.

인도에서 시간만 많으면 이렇게 여행을 많이 다닐수 있으련만...

그래도 만족하며 지낼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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