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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an Story/Family

8/21 수원 vs 대구 프로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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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를 데리고 율리탄생 처음으로 프로축구를 구경하러 갔다.
수원과 대구의 경기...
마눌이 회사에게 표를 받아와서 가긴 했지만 율리가 없을땐 그래도 집에서 가까워서 종종 갔었다.
대구의 서포터즈는 20명도 안되는 숫자.
수원 서포터즈는 전국에서도 잴 열열한 응원을 하기로 유명한 만큼 수원 골대의 뒷자리를 역시나 꽉 채웠다.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이제 프로축구를 구경하는 사람들도 꽤 많다는 생각이 든다.
1층에는 거의 좌석이 없을 정도...본부석만 조금 사람이 없다.. 아마 비싸서 그런가??
율리도 너무나 즐거워하고 재미있어 하는 모습에 기분이 좋았다.
녀석이 이제는 티비에서 축구하는 모습만 나오면
"우리 저기 갔었지~~ ." 하고 웃는다..ㅎㅎㅎ
녀석에서 많은 구경을 시켜줘야겠다.

시작~~


그랑블루

사진에는 관중이 없는듯 하지만 꽤 많았다. 저쪽 관중석이 없었고..

수원의 프리킥~

축구장에 처음 왔어요~

너무도 즐거운 율리..

엄마, 아빠와의 축구구경 즐거워요~

아.. 아깝다.

재미있다~~~

엄마랑 뽀뽀~~

아빠 나좀 보여줘~

수원이 역전골을 넣고 기뻐하는

수원 그랑블루 서포터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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