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퐁갈에는 가족들은 집에 두고 지인들과 태국으로 골프여행을 떠났다.
가족들은 지난 한주간 싱가폴 여행을 다녀와서...
공항에서 좀 일찍 많나서 체크인을 하고 라운지에서 맥주에 양주에~
뱅기에서 바로 취침을 위해서... 덕분에 푹~~ 잤다.
바로 도착하자마자 골프장으로~ 피곤함 따위는 없다. 최선을 다해 즐겨야 된다.~
골프장은 역시 최고~
그린에 적응이 안되~~ 인도에 비해서 너무 빠르다.
투온에 4퍼터, 5퍼터까지... --;;
공치고 부랴부랴 호텔 체크인~ 요기서 묶었다. 그냥 싼 비지니스 호텔~
한인타운이 가깝다는 이유로 요기서...
나와서 마사지 받고 밥먹고 술마시고~~ 너무 피곤한 하루~
다음날~ 더 좋은 골프장이란다.
그린 더 빠르고 물 많고~ 사람도 너무 많았다.
9시반에 호텔에서 출발해서 공치고 호텔 들어오니 저녁 7시...
드라이버는 최고로 좋았다.
캐디가 첫번째로 티오프를 못하게 했다.
앞 조가 안보여도 공이 넘 멀리가서 위험하다고 ㅋㅋㅋ
개미인지 벌에서 물린? 쏘인? 그래도 V 란다 ㅋㅋ
저녁은 태국식 씨푸드점
꼬막이 다 있다.
요건 딱 우리 간장양념게장~ 맛있었다.
어딜가나 빠지지 않은 새우구이~
배가 불러서 난 요것을 먹어보지 못했다.
아마도 해물 고로케 인 듯...
모닝글로리~
이렇게 먹어치우고 마사지 받고 늦게까지 또 마시고 취해서 쓰러짐...
마지막날~ 장보러 출발~
각자 고기에 연어에 각종 부식들을 잔뜩사고 발마사지~
눈물을 머금고 마지막 식사는 회집으로~
광어에 순대에 해삼~ 소주가 그냥 넘어간다.
다시 인도로~~
아쉬움을 뒤로하고 마지막 기념촬영~
출발하면서 부터 돌아올때까지 술에 취해 있었던 여행~
그래도 넘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가족을 두고 처음으로 떠나보는 여행... 많이 생각나는 여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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