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YoHan Story/Me

아버지 팔순 생신

728x90
728x90

아버지...

아버지가 주님이 곁으로 가신지 한달이 조금 지났다.

10년전 아버지의 칠순 잔치를 인도에 있어서 챙겨드리지 못한 마음에 마음이 무겁고 짐이 되있었다.

국내에 돌아오면 팔순 잔치를 잘 챙겨드리려고 맘을 먹고 만 6년 만에 복귀를 했으나...

복귀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뇌종양 판정을 받으시고 계속 병원을 옮겨 다니시다가 주님의 곁으로 가셨다.

코로나로 인하여 자주 뵙지도 못하고 불편하고 힘들고 외롭고 아팠을 텐 데 홀로 견디시고 하루 하루를 보내셨을 아버지를 생각하면 가슴이 찟어진다.

혼자 아버지를 생각하며 눈물을 삼키고 그리워 해봤자...

꿈에서라도 밝은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싶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728x90
728x90

'YoHan Story > 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 설날  (0) 2023.01.22
사직서  (0) 2022.12.23
18번째 결혼기념일  (0) 2022.05.27
2022년 봄  (0) 2022.04.27
결혼 후 두번째 퍼머  (0) 2022.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