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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아버지가 주님이 곁으로 가신지 한달이 조금 지났다.
10년전 아버지의 칠순 잔치를 인도에 있어서 챙겨드리지 못한 마음에 마음이 무겁고 짐이 되있었다.
국내에 돌아오면 팔순 잔치를 잘 챙겨드리려고 맘을 먹고 만 6년 만에 복귀를 했으나...
복귀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뇌종양 판정을 받으시고 계속 병원을 옮겨 다니시다가 주님의 곁으로 가셨다.
코로나로 인하여 자주 뵙지도 못하고 불편하고 힘들고 외롭고 아팠을 텐 데 홀로 견디시고 하루 하루를 보내셨을 아버지를 생각하면 가슴이 찟어진다.
혼자 아버지를 생각하며 눈물을 삼키고 그리워 해봤자...
꿈에서라도 밝은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싶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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