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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an Story/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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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째 결혼 기념일 어느덧… 결혼 17번째 기념일이다. 잠이 일찍깨서 거실을 두리번 거리다가 내 방을 가보니 의자에 무언가가 있다. 옆서와 함께 조그마한 물건들... 자세히 읽어보니 큰 딸래미가 부모님을 위해서 준비한 이벤트~ 몇 단계를 하다가 혼자하면 안될 것 같아서 마눌님을 깨웠다. 그런데 지금이 몇시인데 깨우냐며 투덜투덜~ 결국 혼자 미션을 모두 마쳤다. ㅋㅋㅋ 나중에 마눌님 일어나서 왜 혼자했냐고 뭐라 하시고... 딸래미가 다시 여기저기 숨겨서 미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서 마눌님도 하셨다. 감동이 팍팍~~ 용돈까지 주고... 큰녀석의 마음에 너무 감동했다. 아침부터 기분이 너무 좋았다. 큰녀석의 배려에... 여기서 끝이 아니고 저녁에는 멋진 레스토랑에서 저녁까지 준비해 놓았다. 이제 중2인데... 생각하는 것이 너..
21년 어린이날~ 어린이날이다. 뭐 어린이는 막내밖에 없지만… 아이들과 오전에 천천히 일어나서 화성행궁으로 놀러 나갔다. 버스를 타고 지동시장에서 내려 시장 구경을 하며 길거리 음식도 사먹고 악세사리를 사며 즐겼다 점심으로는 순대국밥에 순대볶음~ 아이들은 별로이려나? 그래도 맛있게 먹고 행궁동 구경하고 차도 마시며 즐겁게 놀았다. 그렇게 돌아다니다 저녁이 다 되어서 귀가. 너무 힘들었다. 나만??? 그래도 즐거운 시간들을 함께 보내서 좋았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자전거타기 봄은 맞아 가족들과 함께 자전거를 들고 나왔다. 이제 날씨가 많이 춥지가 않아서 나름 괜찮았다. 광교 카페거리에 가서 펜케잌을 먹으러~ 왕복 거의 15km~ 막내가 조금은 힘들어 했으나 잘 다녀왔다. 자전거 배운지 얼마 안되는데... 기특하다. 이제 날이 풀리면 더 자주 나와야겠다. 빨리 코로나 상황이 끝나길~
봄이의 만화 연재 시작~ 큰딸의 꿈은 언제나 한결같이 만화가~ 만화가가 꿈이다. 아주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매우 좋아했다. 그러더니 초딩을 다니며 만화가가 되겠다고... 그때부터 혼자 만화를 그리며 10권이 넘게 만들었다. 독자는 동생... 창피하다고 못보게 한다. 그러던 중 엄마가 간단한 만화를 연재 해보라는 제안에 시작했다. 뭐...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해 나가는 모습에 박수를 쳐본다. 봄이 행복하게 살아라~ blog.naver.com/yullypark1122
아이들이 만든 연말 디저트 아이들이 연말에 식사하러 오신 할머니를 위해서 만든 디저트~ 생크림을 만든다고 분주하더니 이렇게 산타를 딸기로 만들었다. 귀욤귀욤~~ ^^ 물론 맛도 있었다. ㅋㅋㅋ 이건 초코 쿠기와 초코사탕~ 이제 이런것도 할만큼 컷다는 사실이 조금은 낫설다. 그래도 이쁜이들~ 잘 자라줘서 고마워~
2021년 ~크리스마스 파티 올해도 변함없이 가족들과 크리스마스 파티를 했다. 코로나 인해서 성당에서 미사를 못드려 조금은 어색하고 기분이 이상했다. 그러나 마눌님이 맛있는 음식을 해주고 가족들과 마니또 이벤트를 해서 재미있게 보낼 수 있었다. 크리스마스 2주전에 뽑아서 각자의 마니또에게 잘해주고 선물을 준비해서 크리스마스때 발표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크리스마스 전에 각자 마니또에게 받고 싶은 선물도 적어서 트리에 붙이고 ㅋㅋ 재미있게 보냈다. 이렇게 준비하고 아이디어를 내준 마눌님에게 감솨~
크리스마스 준비 올해도 변함없이 아이들과 창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 껏 꾸몄다. 몇년전 부터 아이들과 같이 이렇게 꾸미는게 행사로 되어버렸다. 전에는 혼자 했는데... 벌써 큰 녀석은 관심이 없고 막내랑 둘이서 이렇게 꾸미고 있다. 이 녀석도 언젠가는 시큰둥 해지겠지? 아직까지는 산타할아버지가 오기를 기다리는 녀석... 내 마음의 산타할아버지는 언제 다시 오실까?
첫눈 인도에서 어린날을 보낸 우리집 애들.. 눈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인도에서는 본 적이 없기에... 첫눈이 많이 왔다. 날이 춥지가 않아서 곧 녹을 테지만... 바로 뛰어나가서 눈사람 만들고 놀다가 들어옴. 집앞이 공원이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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