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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an Story/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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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집 뒤에있는 창룡문을 한방 찍었습니다. 밤에 너무나 이뻐서 가끔 미리 내려 창룡문을 통과하고 집에 들어옵니다. 수원에 살면서 아직 수원성 일주도 못해봤는데.. 언제 시간남 함 해야쥐..
오늘의 던벌이.. 오늘 하루종일 이거 가지고 돌리며 던 벌었당 --;;
나의 일터.. 요기가 내 자리.. 하루의 대부분을 여기서 보낸다.. 요넘들을 하루종일 만지고 먹구살고 있습니다. 흰쥐는 PC, 검은쥐는 CATIA라는 3D 장비를 돌리는 쥐. 마찬가지로 흰넘과 검으넘이 있쥐. 내 손을 가장많이 타는 넘들... 하루종일 요녀석을 쳐다보고 삽니다. 요녀석도 나를 봐주기는 하는건지... 한넘인데 PC와 CATIA를 번갈아 돌아다녀요. 그래도 이넘이 모니터치고 굉장히 비싸답니다. 최소한 500이상은 가지않을까 싶네요.
오랜만에.. -- 2003.09.27 휴~~~ 오랜만에 들어와요.. 그래봤자 어제 하루 못들어온건데... 어제 연구소 우리팀 회식이 있어서 천안에 갔습니다. 연구소가 천안에 있어서.... 우리회사에서 가장 인원이 많은 팀이라.. (설계인원이 전부 다 포함되어서 70명 정도나 됩니다.) 갈비집에서 신나게 먹고 오늘 체육대회가 있어서 걍 천안에서 잤습니다. 머 남자끼리 마땅히 잘곳이 없어서 찜질방에서 걍 잤습니다. 그래서 하루 못들어왔져. 하루 못들어왔는데 왜그리 그리운지.... 머 찾아오는 사람도 없는데. 혼자 난리죠 그래도 좋습니다. 혼자 함 널아보죠.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줄란다. 홈만들고 관리할때보다 편해서 그런지 자주 들어오게 되는군요. 그럼 다들 잘 쉬고 널고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올해가 99일 남았군.. -- 2003.09.23 벌써 99일 밖에 안남았다니.. 넘 슬프다. 별것두 안한거 같은데... 집에와서 이넘의 지긋지긋한 감기때문에 알약을 6알이나 먹고 기침을 하며 있다. 이넘의 감기때문에 벌써 한끼에 6알씩 알약을 먹은게 벌써 7일째.. 6*3*7=126 내가 여태먹은 알약의 갯수이다.. 이렇게 많이 먹다니...... 막상 숫자로 써보니 대단한거 같다. 이제 하루분의 약이 더 남았다.. 요것만 먹으면 더이상 먹지 않겠다. 함 버터봐야쥐..... 이렇게 99일 남은 2003년을 보내본다.
이궁 목이야 -- 2003.09.21 11:50 아직오 감기라는 거추장스러운 넘이 나에게 떨어지지 않고 약발에 취해서 그넘을 피하고 지내고 있다. 그런데 어제 교구 모임에 갔다가 알콜과 니코틴이란 넘에게 걸려들어 넘어가고 말았다. 젠장 덕분에 목의 통증이 더 심해짐을 느끼고 있다.
그대 별이지는 밤으로.. -- 2003.09.19 이 노래를 선물받았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넘 좋아하는 노래.. 기쁠때는 기쁘게 들리고 슬플때는 나를 위로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화가나 있거나 짜증이 날때는 노래가 마음을 달래주는 것 같습니다. 귀에다 속삭이듯한 기타소리.... 넘 좋아요. 고맙다. *^^*
이런 생각이...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 부럽기만 하다. 벌써 어느덧 사회에 찌들어 퇴색해져간 내 영혼............ 조금씩이라도 다시 찾아내려고 애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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