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Han Story (330)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버지 팔순 생신 아버지... 아버지가 주님이 곁으로 가신지 한달이 조금 지났다. 10년전 아버지의 칠순 잔치를 인도에 있어서 챙겨드리지 못한 마음에 마음이 무겁고 짐이 되있었다. 국내에 돌아오면 팔순 잔치를 잘 챙겨드리려고 맘을 먹고 만 6년 만에 복귀를 했으나... 복귀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뇌종양 판정을 받으시고 계속 병원을 옮겨 다니시다가 주님의 곁으로 가셨다. 코로나로 인하여 자주 뵙지도 못하고 불편하고 힘들고 외롭고 아팠을 텐 데 홀로 견디시고 하루 하루를 보내셨을 아버지를 생각하면 가슴이 찟어진다. 혼자 아버지를 생각하며 눈물을 삼키고 그리워 해봤자... 꿈에서라도 밝은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싶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18번째 결혼기념일 어느덧 18번째... 참~~ 시간 빠르다. 귀욤둥이 딸래미들이 벌써 중3, 초5 가 되어있지만 우리는 처음 만났을 때와 같이 안 늙었다고 믿고 살고 있다. 앞으로도 쭉~~ 이렇게 지지고 볶으면서 열심히 살아야 겠다. 나도 힘이 많이 빠져서... 이제는 잘 모시고 살아야쥐... 푸념섞인 소리지만. ㅋㅋ 어린이날 우리집에 하나 남은 어린이를 위하여 밖으로 나갔다. 행선지는 경복궁~ 그러나 경복궁을 가는 중에 있는 덕수궁을 보자며 덕수궁 수문장의 교대식을 보고 덕수궁으로 들어갔다. 내가 그렇게 하자고 해서~~ 그리고 가이드를 따라다니며 이야기를 듣고 참 뜻깊은 시간을 가진것 같았다. 나는.... 아이들은.... 관심없었다. 여기에 왜 왔나~~ 이렇게 투덜~~ 그나마 덕수궁 돌담길에서 맛난거 먹고 원하는 거 사는 것으로 만족~ 그리고 청계천에서 놀다가 수원으로 귀가~ 아쉬움에 노래방에서 놀았다. 그런데... 우리 애들이 이렇게 잘 놀줄이야. 역시나 피는 속일 수 없다. 들어가자 마자 뛰고 난리 부르스~~ 난 참 재미있는 하루였는데... 아이들은 고궁이 별로였나 보다. 허긴... 나도 저 나이때는 관심이 없었던 것 같.. 처가 여행 회사에서 콘도를 신청했는데 당첨이 되었다. 장모님 80 기념하여 마눌님과 아이들, 장모님과 같이 여행을 보내주었다. 난... 열심히 일을 해야 하니 못가고... 마눌님이 속초부터 양양까지 여행계획을 잘 잡아서 다닌 듯... 사진들을 보내주는데 정말로 가고싶었다. 날씨가 너무 좋았고... 소노벨 양양 솔비치 호텔을 잡아줬는데 시설도 괜찮았다고 한다. 다음에는 나도 한번 가봐야 겠다. 2022년 봄 봄이 왔다. 회사일에 정신없이 지냈는데… 어느덧 벗꽃은 피고 지고… 그러나 내가 좋아하는 잎꽃이 피었다. 아직 녹음이 짙어지기전의 이 초록이 나는 너무 좋다~ 2022년 설날 또 설날이 다가왔다. 아버지가 안 계시는... 병원에서 혼자 자신과 싸움을 하고 계실 아버지 생각에 설이라고 기쁜 생각이 하나도 안들었다. 그냥 집에서... 가족들 모여서... 밥이나 먹고... 두 집안 막내들은 설날 눈이 와서 기쁜 듯 했다 이제 집에서 아버지를 볼 수 없기에 가슴이 먹먹해 온다. 큰녀석 촬영때문에 코로나 검사 받으러 왔다. 소복하게 쌓인 눈이 이쁘기는 하다. 엘리 콩쿠르 엘리가 두번째 콩쿠르를 나갔다. 준비를 하면서도 시간을 많이 빼았기도 해서 힘들 법도 한데 요 녀석은 그래도 도전을 좋아 하는 듯. 기특하다. 연주를 꼭 잘해서가 아니고 녀석의 도전 정신에 박수를 쳐 주고 싶다. 코로나로 인해서 한집에 한명만 참관이 가능. 가족들의 양보로 내가 참관을 했다. 뭐 연주도 잘했다. 결국 최우상 ~~~ 우리 막내 화이팅~~ 결혼 후 두번째 퍼머 작년 1월에 하고 올해도 1월에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 퍼머를 했다 그런데.... 내가 원하는 데로 되지 않았다. 돈은 만원을 더 받아 놓고 개판... 짜증이 확~~ 머리 말아놓고 손님을 두명이나 받다니... 미용실 이제 옮기기로 확정.. 가뜩이나 미용사 매번 바뀌어서 짜증 났는데... 이전 1 2 3 4 5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