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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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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인도에서.... 한주간의 한국 출장을 마치고 다시 인도로 복귀... 일주일 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짧을 줄이야... 한국에 도착한 순간 가슴이 터질것 같은 기분이었는데 다시 인도에 오니 맘이 차분하게 가라않는다. 그래도 마눌과 두 딸이 있는 이곳에 오는 기분은 그리 어둡지많은 않았다. 인도사람 3명을 데리고 같기에 그리 편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좋은 시간이었다. 아쉬울뿐.... 한국의 친구들은 잘 이해가 안되겠지만 정말 한국은 살기 좋은 나라.... 라고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다른 나라를 살아본 적이 없기에... 좋은 나라에서 살면 다를려나? 그래도 형제, 가족, 친구들을 언제나 찾아 볼 수 있는 내 나라가 좋다. 아래는 회사앞 담배한대 피러 나오니 도로에 돼지 가족들이 분주하게 놀러가시는 사진..ㅋㅋ
[2014.05.18~22] 두번째 몰디브 여행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떠난 몰디브 여행~신혼여행때 10년후 다시오자는 약속을 하였는데 귀여운 공주님 2명을 데리고 다시 오게 되었다.첨엔 신혼여행지와 같은 카니를 가려고 했는데 커넥팅룸이 없어서 럭스로 턴~럭스는 가족들이 많이 오지않는 곳이라는데 가보니 역시나 한명있던 한국인 도우미가 한국가족 첨 봤단다.ㅋㅋ네 가족 모두 수영을 좋아해서 종일 수영장에 있으니 모두들 시커먼스가....다시 10년후 결혼 20주년에 아이들과 다시오기로 약속하고 꿈만 같던 4박5일을 보냈다. 공항에서 뱅기 기달리며 노는 율리, 엘리율리는 뱅기에서 바로 잠들었으나 우리 귀욤둥이 엘리는 아이패드로 영화 감상중... 스리랑카에서 대기중에도 율리니 계속 취침중... 그러나 명랑 엘리니 요렇게 포즈를 취하며 놀기까지..ㅋ 드뎌 몰디브..
피자 먹다 잠이든 엘리 모처럼 가네쉬 페스티벌 데이라서 하루를 쉬게되었다.율리는 국제학교라 안쉬고, 엘리는 쉬고....마눌은 율리 픽업에 요가 배운다고 돌아다니고 난 하루종일 엘리와 같이 보냈다.귀여운 녀석의 이쁫짓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즐거운 하루저녁에 라면을 먹자는 말에 모두 오케이~ 그러나 엘리는 매워서 제대로 못먹고 점심때 먹던 피자로 저녁을 마무리그런데 율리와 잠시 아이패드를 보다가 녀석이 뭐하나 돌아보니 이렇게 자고 있다..ㅋㅋㅋ얼마나 졸려웠으면 먹다 잠이 들까.ㅋㅋㅋ 잠이든 모습도 귀여워~
인도에서 교통사고를 당하다. 출근길에 자다가 끽~~ 하는 소리에 눈을 떠보니 차라 돌아가고 있다.그러더니 언덕으로 오르더니 전복...다행히 안전밸트를 메고 있어서 외상은 전혀없고 왼쪽 어깨만 조금 쑤시는 정도.차는 작살이 났는데 기사도 안다치고 나도 안다치고...만약 안전밸트를 안 매었다면 정말로 큰일날뻔 했다.안전밸트... 꼭 매야겠다.
[2014. 1.12~15] 인도네시아 클럽메드 빈탄 - 두번째 세번째 클럽메드...역시나 최고의 리조트다.음식, 숙박... 이런것 기준이 아닌 GO들과 어울려 하루종일 심심할 틈 없이 즐겁게 지낼수 있는 최고의 리조트...인도에 있는 동안 근처 클럽메드를 다 다녀볼 생각이다. ㅋㅋ 사진들을 그냥 보기가 아쉬워 동영상으로 만들어 보았다. 즐감 하시길.. ^^~ 리조트 앞에있는 해변.. 여기서 아이들과 게를 잡으며 즐겁게 놀았다. 율리와 근영이. 아이들은 키즈클럽에서 놀기도... 노래방도 있는 클럽메드 빈탄... 인기가 많아서 자리잡기 힘들다. 클럽메드 빈탄 바로 옆에 위치한 라이빈탄 CC 세계 100대 골프장에 든다는... 그런데 공도 수없이 잃어버렸다는...그만큼 코스가 쉽지 않지만 참 멋지다. 기념사진... 저녁을 먹고 또 놀고... 아이들이 저 등을 들고다니며 ..
망고 말리는 중 집에오니 망고 냄새가 가득... 망고를 잘라서 말리고 있다. 망고가 없는 계절을 대비하여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하신 단다. 인도의 좋은점... 맛있는 망고를 실컷 먹을수 있다는 점.
가네쉬 축제 마지막날 이번에도 변함없이 출장자들을 데리고 여기저기 구경을 시키는데 마리나 비치로 향하던 중 행열을 발견했다.뭔가 싶어보니 가네쉬를 테우고 사람들이 소리지르고 난리다뭐냐고 경찰에게 물어보니 가네쉬 축제 마지막날 이라서 바다에 넣으러 가는 행열이란다.그러고 보니 지난주에 가네쉬 날이라고 하루 쉬었다..출장자들도 물론 신기하고 나도 신기해 했다.인도에 오래된 주재원들도 못보는 구경을 했다.우리는 그 행열을 따라가서 입수시키는 장면까지 구경했다.그런데 이거 바다 오혐되는건 아닌지... 하여간 좋은 구경했다. 바다로 이동중인 가네쉬상 입수하는 가네쉬.. 큰 것들은 저렇게 크레인을 이용하기도..
선풍기 득템~ 첸나이... 무지 덥다. 가뜩이나 전기 사정도 안좋아 사무실 전기가 끊기기 일수... 에어컨이 돌아가는 시간보다 멈쳐있는 시간이 더 길다 사무실 평균 기온이 29~32도... 동기넘은 선풍기가 있어 그래도 시원한데 온지 얼마 안된 나는 땀을 뻘뻘 흘리며 있다. 하루는 못쓰는 종이로 연신 부채질을 하고 있는데 우리 부서 한 녀석이 오더니 불쌍해 보였는지 선풍기 구해준다고 한다. 뭐 그냥 하는 말이겠군... 하고 며칠이 지났는데 오늘 점심먹고 오니 책상에 선풍기 하나가 있다. ^^* 비록 시끄럽고 좀 더럽기도 하지만 이게 어딘가~ 너무 기쁘다. ㅋㅋㅋ 조금은 시원한 인도 생활을 할 수 있기에 기쁘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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