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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an Story/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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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7년만에 겪어보는 한국 겨울. 아직 시작이라는데 감기에 걸렸다. 일주일을 약 안먹고 버티다 결국 기침에 잠도 못잘 정도가... 포기하고 약국에서 약을 처방받고 한번에 4개씩 복용한다. 아~ 조심하자. ​
빼빼로데이 오늘이 11월 11일 이었다. 빼빼로데이란 것은 알고 있었으나 뭐 그렇다고 명절도 아니고...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이렇게 하루를 마감하려 하는데 갑자기 아이들이 뭘 가져다 주었다. 선물이라고... 마눌과 나에게 빼빼로를 선물로 주었다. 귀여운 녀석들... 사랑해~~ ^^* ​
아버지 힘내셔요~ 아버지 건강이 많이 안좋으시다. 내일 뇌종양 수술을 앞두고 어제 병원에 입원 하셨다. 그리고 오늘 수술을 위해서 머리를 삭발하셨다. 머리를 깍는 내내... 침상에 돌아오셔서도 굳으신 얼굴이 안타까웠다. “아버지 저랑 사진하나 찍으시죠~!” 아버지 흔쾌히 응하시고 웃음을 보여주셨다. 비록 웃으시지만 얼마나 심난 하실까. 그래도 아들과 웃으며 사진을 찍으시는 모습에 힘내시리라 기대한다. 아버지 잘 이겨내실 겁니다. 사랑합니다. 힘내셔요~! ​
문화생활 -현대무용 감상 “에미” 원래 회사에 일이 있어서 늦을 예정이었으나 취소되어 일찍 퇴근했다. 집에오니 마눌님이 아이들과 예술회관에 간다고 하여 나도 따라나섰다. 뭐 연주회를 하나 했는데... 현대무용! 생전 처음으로 현대 무용을 봤다. 내용이 좀 우겁긴 했으나 색다른 느낌이었다. 한국에 오니 문화생활도 많이 하고.. 역시 좋다. ​​
연날리기 주말에 큰녀석은 친구들과 놀러간다고 나가고...심심해 하는 엘리를 위해 창룡문으로 연을 날리러 나갔다.그전에 많은 사람들이 연을 날리는 모습을 부러워 해서 한번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드디어 가게 되었다.그런데... 바람이... 하나도 불지 않는다.많은 사람들이 연을 날리러 왔으나 바람이 없어서 바람이 불기만 기다리고 있었다.연이 높은 곳에 오르면 괜찮을까 하여 연을 들고 뛰면서 올려보았으나 위에도 바람이 없는지 그냥 떨어지고...그러다 바람이 조금 불어서 제대로 연을 하늘로 날릴수 있었다 얼레를 다 풀 정도로 날렸다.사람들이 많은 다양한 연으로 하늘을 꾸미고 있었다.밤이되니 LED로 꾸민 연도 날리는 사람이 있었다.얼마만에 연을 날리는 건지... 다음에는 제작을 해서 나와봐야 겠다.
7년만에 맞이하는 추석 7년만에 추석을 한국에서 보냈다. 본가, 처가 식구들과 같이 어울려 밥먹고 놀고~ 당일은 모두모여 식사하고 시골 내려가서 다같이 미사드리고 성묘도 다녀왔다. 즐거운 명절~ 행복하게 보냈다. ​원삼성당에서 한컷~ ​​
본가의 꽃들 본가에서 어머님께서 가꾸신 꽃들... 힘드실텐데... 매 계절마다 많은 꽃들이 피어있는 본가의 꽃들. 어머님의 사랑이 느껴진다. ​​​​​​​​​​
최고연비 새롭게 경신 오늘 출근길에 최고 연비를 새롭게 경신했다. 23.1 km/l 가 최고였는데 무려 1.2km 를 경신했다. 기록을 의식하며 에어컨을 최대한 자제하며 달린 결과~ 앞으로 이 기록은 깨기 힘들 듯.. 츨근길 2리터로 온 셈이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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