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YoHan Story/Me

(169)
수원 연등축제 한국에 오니 지역행사가 많아졌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열심히 문화생활을 하며 지역행사에도 참여하기로 마음 먹었다.특히 고향인 수원에서 하는 행사에는~4월 27일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여 연등 축제가 열렸다.아이들과 마눌님과 함께 참석~나름 구경할 거리가 많았다. 여러 절과 불교 단체에서 만든 연등들이 멋졌다.용으로 된 연등에서는 불도 뿜고 연기도 뿜었다.거북선 모양의 연등도 불을 뿜고 ~아이디어가 기발하기도 했다.
외할아버지와의 이별 외할아버지께서 97세의 연세로 주님의 품으로 가셨다.어머니 말씀으로 올 해 들어서 많이 힘들어 하셨는데 마지막 가실때에는 아주 편안하게 가셨다고 하셨다.그래도 많이 아쉽고 죄송할 따름이다. 가까이 사는데도 불구하고... 한국와서 한번밖에 찾아뵙지 못했다.뭐가 그리 바쁘다고.... 뭐가 그리 힘들다고... 할아버지께서 많이 외로워 하셨다고 하셨다.마음이 아프다.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첫날부터 주교님 및 많은 신부님들이 방문을 하셔서 미사를 드려 주셨다.마직막 가시는 미사에는 주교님 3분과 수많은 신부님들이 함께 할아버지의 가시는 길을 같이해 주셨다.강론 말씀대로 주님의 뜻에 따라 살려고 많이 희생하시고 노력하신 할아버지...부디 천국에서 별처럼 빛나소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3·1 독립선언서) 3/1운동 100주년... 율리와 함께 기념식을 참석했다. 사람들의 행렬이 대한독립 만세를 부르고... 우리도 따라서 걸었다.그리고 화성행궁 광장에서 독립선언서를 읽고... 진심어린 목소리에 가슴이 뜨거워 졌다.독립운동에 대한 연극...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우리 나라의, 우리 민족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갈까 말까 했는데 참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아직까지 일제 청산이 안된 현실이 너무 슬프다는 생각이 가슴에 남아있다. 3·1 독립선언서1 이제 우리는 우리 조선이 독립국임과 조선인이 자주민임을 선언한다. 이를 세계만방에 알려 인류가 평등하다는 큰 뜻을 분명히 하고, 자손만대에 알려 민족자존의 올바른 권리를 영원히 누리도록 한다.2 (우리는) 반만년 역사의 권위에 의지하여 독립을 선언하는 것이며, ..
발렌타인데이 ​인도에서는 발렌타인데이가 뭔지도 모르고 잊고 지냈었다.며칠 전부터 라디오에서 이야기가 나오길래 11일인가? 며칠이지? 생각했는데 14일 이었다. ㅋㅋ아침 출근을 하는데 마눌님이 초코렛 한통을 챙겨줘서 받아들고 출근~회사에 오니 여직원이 초코렛을 주고~달달한 하루가 되겠다 ~~ ​
2018년의 마지막 밤 ​2018년의 마지막 밤이다.나에게 많은 일이 있었던 1년 이었다.진급도 했고, 만 6년만에 한국에 복귀도 했고...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좋은일도 많았고 슬픈일도 많았다.어쨌건 큰 문제없이 잘 보낸것 같다.다가오는 19년에는 더욱더 좋은일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바라며 가족들과 수원행궁에서 제야행사에 참석했다.회사에서 고참하고 이야기 하는데 요즘 참~ 자이언티의 양화대교 가사가 마음에 쏙쏙 들어온다고 했다."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아프지 말고~"나도 올해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 한해인 것 같다.내년에는 가족들과 내가 아는 모든 지인들이 건강하기를 빌어본다. ​​
18년 송년회 한국에 오니 이렇게 송년회를 다 하고 좋다~~작년에는 서바이벌 게임도 하고 그랬다는데 올해는 조용히 저녁한끼 먹는 것으로 끝났다.물론 2차는 알아서~~노래방에서 신나게 놀고 늦게 귀가~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감기... 7년만에 겪어보는 한국 겨울. 아직 시작이라는데 감기에 걸렸다. 일주일을 약 안먹고 버티다 결국 기침에 잠도 못잘 정도가... 포기하고 약국에서 약을 처방받고 한번에 4개씩 복용한다. 아~ 조심하자. ​
빼빼로데이 오늘이 11월 11일 이었다. 빼빼로데이란 것은 알고 있었으나 뭐 그렇다고 명절도 아니고...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이렇게 하루를 마감하려 하는데 갑자기 아이들이 뭘 가져다 주었다. 선물이라고... 마눌과 나에게 빼빼로를 선물로 주었다. 귀여운 녀석들... 사랑해~~ ^^*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