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Han Story (330) 썸네일형 리스트형 팀 회식 가끔... 일년에 두세번 팀회식을 한다.호텔에서 술먹고 부페먹고... 녀석들 엄청 좋아한다.인도나 한국이나 회식이 팀워크 형성에 좋은것은 분명하다. 단 과하지는 말 것~ 첸나이 독거인의 아침식단 첸나이에서 주재원들의 가족은 보통 아이들이 방학을 하면 한국으로 한달에서 두달간 떠나간다.남편들만 남기고...물론 우리 가족도 한국으로...홀로남은 남편들은 삼삼오오 모여서 자유를 누리지만 뭐 여기서는 할것이 없어서...기껏해야 주말 골프, 아님 술한잔... 이게 전부다.하여간 마눌님이 없는 동안 나의 아침은 최대한 간단하고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인도에 넘쳐나는 커드(요거드), 케쉬넛, 아몬드, 바나나, 건포도를 이용하고 있다.생각보다 맛도 괜찮고 10분이면 뚝딱 차려먹을 수 있다.한국에서는 낫또를 아침으로 챙겨먹었는데 이것도 유산균이 풍부하니 몸에는 매우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성령칠은 올해의 성령칠은으로는 두려워함을 뽑았다. 한해동안 가슴에 간직하고 열심히 살아야 겠다. ITC Grand Chola 가족모임 친하게 지내는 첸나이 가족과 함께 저녁을 먹으러 ITC Grand Chola 호텔을 갔다.형제님이 첸나이 한인회 행사때 노래를 불러서 받은 상품권으로 저녁을 사준다고 해서...첸나이에서 가장 좋은 5성급 호텔...많은 호텔 부페를 가봤지만 여기는 처음이다.그런데 부페를 가지 않고 아시아음식 전문점으로 간단다.일식에 중식, 한식까지... 많은 음식을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 맛도 좋고... 단지 가격이 후덜덜...이것저것 시켜놓고 기다리는데 선 주문한 롤하고 연어회가 나왔다.연어회 한조각이 무려 우리돈으로 만원...ㅋㅋㅋ결국 저녁값으로 한 30만원 나왔다.비싸서 그런지 입에서 어떻게 없어졌는지 생각이 안난다. 하여간 잘~~ 얻어 먹었다. 어버이날 이벤트 율리가 엘리를 데리고 어버이날 며칠 전부터 무언가를 열심히 준비하더니 결국 당일 이벤트를 열어줬다.불을끄고 현관에서 기다리라 더니 불을 끄고 색종이를 열심히 잘라 준비한 종이를 뿌려서 꽃길을 만들어 준다.엘리는 플랭카드를 들고 축하를 해주고~그리고는 준비한 카드에서 원하는 것을 선택하라고 하더니 마사지도 해주고 이야기도 들려주고...너무도 귀여운 우리 이쁜이들... 사랑스럽다~ 임성진 신부님 선종 아침에 비보가 날아왔다. 한국에서...지난주에 병원 중환자실에 들어갔다고 연락을 받았는데...나보다 한해 어린 신부님...주일학교 교사할때, 청년회 할때 같이 많은 시간을 나누었는데...항상 웃으시고 선한 미소로 자신보다 어린 친구들에게도 기꺼이 잘 다가가시는 좋은 분이었는데...주님께서 이렇게 일찍 부르신 이유가 있으시겠지... 주님! 임성진 베드로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 사제 임성진베드로 연보 - 2003년 9월 19일 사제품 2003년 9월 30일 안산 월피 보좌2004년 10월 1일 용인 보좌 2005년 9월 23일 여주 가남 주임2008년 9월 7일 광주 광남 주임2014년 12월 16일 영통 주임2015년 4월 20일 선종(향년 42세) 율리의 클레이 작품 성당 형님들과 저녁에 회식을 하고 있는데 율리에게 전화가 왔다.언제 들어오냐고....좀 늦는다고 말하니 실망한 눈치다.집에 도착해서 씻고 침대 옆 테이블을 보니 율리의 글이 놓여져 있다. 클레이를 이용하여 녀석이 뭔가를 만들었나 보다.아빠에게 자랑을 하고 싶었으나 늦는 바람에 이렇게 편지를 써 놓았다.아무래도 미술에 소질이 있는 듯... 뭘 하면 안이쁘겠냐만 너무 이쁘다. ㅋㅋㅋ 엘리의 재롱~ 주말에 집에서 있는데 갑자기 엘리가 필이 충만하신지 춤을 추기 시작했다.녀석이 좋아하는 시크릿 쥬쥬 에서 나오는 노래인가 보다.귀염둥이 녀석... 이제 어느덧 인도에서 지낸 세월이 더 길어진... 첸나이 생활을 잘 하고있는 녀석. 너무 사랑스럽다.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42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