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Han Story/Me (171) 썸네일형 리스트형 첸나이에서의 혼자 보내는 첫 주일 아침에 일어나 대충 볶음밥을 해 먹고 기사에게 이야기해서 첸나이 한인성당을 갔다. 우리의 공소만한 초라한 성당... 그래도 꽤 잘 꾸며져 있는것 같다. 미사를 드리고 새로왔다고 앞에 불려나가 인사하고... 교회는 점심을 준다고 하기에 성당도 주려나 내심 기대했는데 안준다 ㅜㅜ; 집에 돌아오는 길에 생수를 사고 집에왔는데 딱히 할일도 없다. 기사 집에보내고 점심이나 차려먹어야쥐... 갑자기 기사에게 준 주일급여가 아깝다는 생각이... 밥먹고 올림픽이나 보다가 또저녁 해먹고... 에고고고... 혼자있으니 외롭군.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인도에서의 정식 첫 출근 오늘부터 정식으로 인도 KIML의 직원이 되어 첫출근을 하는 날이다. 지금까지는 출장자로 생활하였고 RP완료하고 인사총무에 제출하니 정식으로 직원에게 메일을 보내고 나의 존재를 알린다. 새롭게 시작하니 걱정반 기대반... 그래도 다시한번 마음을 추스리고 아자자자~ 화이팅~~!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인도에서 젤 힘들었던 날.. 오늘은 정말로 재수가 없었다.아침에 알람 눌려놓고 자는 바람에 기사가 차키 받으러 와서 일어났고 그 덕분에 아침 못먹고 사과하나 흡입.회사가서 오전 회의하고 HR 애들에게 집 전기에 문제있다고 하니 고치러 보냈다.인도애덜 못믿는다고 같이가서 보라는 상사의 이야기에 같이 집으로 출발~ 여기까진 그럭저럭...등도 고치라 하고 에어컨 안되는 것도 고치라하고 이것저것 시켰더니 시간이 늦어졌다.오후에 이미그레이션 센터에 RP 받으러 가야되는 시간이 되서 문 잠그고 키 맡기고 가라시켰더니관리인 못 믿는다고 해서 동기집에 키가 있어서 가지고 가라했다.낼 회사에서 달라고...RP 받으러 가서 바로 접수했는데 역시 인도인... 엄청 기다리게 만든다. 점심도 안먹었는데....결국 3시간 기달려서 받고 허기진 배를 잡고 밥.. 아이폰 드뎌사용 가능~ 한국에서 올때 아이폰 사용하려고 돈들여 고치고 컨트리락 해제해서 왔는데...이게 왜 이런지 인도애들에게 받은 유심이 연결이 안된다.회사에서 겔2를 주긴 하지만 그냥 쓰던 3gs가 더 좋아서 겔2는 동료주기로 했는데...퇴근을 하고 혹시나 하는 맘이로 이리만지고 저리만지다가 동기화나 해볼까 하고 하는데..아.. 된다.ㅋㅋㅋ 역시.. 이제 걍 쓰기만 하면 된다.그런데 겔2가 아주 조금 아깝기도 하다.뭐 그래도 난 내 헨펀이 더 좋아~~ 인도에서의 새로운 도전. 드디어 인도로 출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꼭 기분이 군대를 다시 들어가는 기분이다. 어제까지 가족 및 지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가족들과 함께 출발하지 않아서 좀 아쉽지만 먼저가서 집도 확인하고 이것저것 준비해 놓기 위해서 혼자 몇개월을 지낼 생각에 걱정이 좀 된다. 어쨌건 새로운 도전.... 지금처럼 멋지게 시작한다. 아자자자~~ 화이팅!!!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인도로의 새로운 도전 결국.... 2년 전부터 나오던 이야기가 현실이 되었다. 원래 이야기와는 전혀 다르게 진행이 되긴 했지만 결국 인도 주재원으로 파견이 결정되었다. 걱정반 기대반.... 딱 이말이 맞다. 아이들의 적응도 걱정이 되고, 마눌의 적응도 걱정이 되고... 난 이제 한달도 안남은 듯 하다. 5년 동안의 새로운 도전... 화이팅~~! 방을 내어주다. 내방을 아이들에게 내어주고 마눌과 같이 방을 쓰기로... 그 덕분에 악기들 정리 한번하고... 요녀석들 보구만 있어도 이쁘다. 형이 잘 못놀어줘서 미안~ 그래도 형은 니들을 사랑한다~~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내가 줄께" - 율리의 첫번째 선물 하루는 율리가 나에게 하트를 접어달라고 한다.인터넷에서 하트 접는 법을 찾아서 몇개 접어주니 매우 즐거워 한다.며칠이 지난 후 색종이로 뭘 접더니 하트를 포장한다.그리고는 연필을 가져와 색종이 겉면에 뭘 써달라고...글자수가 많아서 율리에게 그렇게 많은 글은 색종이가 너무 좁아서 못쓴다고 알려줬다.한참을 고민하더니 "아빠! 그럼 '내가줄께' 이렇게 써 줘~" 하는 것이다.이녀석이 뭘 할려그러나 하고 써줬다.율리가 한참 좋다고 만족스럽게 있더니 다시 나에게 준다."아빠 선물이야."엥~~ 구여운 녀석...딸에게 받은 첫번째 선물... 비록 내가 접어준 하트지만 열심히 포장도 하고... 글도 내가 적었지만 율리의 생각이 표현 되어 있고...역시 우리 율리다... 아~~ 행복해~~ ^^;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