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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an'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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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99일 남았군.. -- 2003.09.23 벌써 99일 밖에 안남았다니.. 넘 슬프다. 별것두 안한거 같은데... 집에와서 이넘의 지긋지긋한 감기때문에 알약을 6알이나 먹고 기침을 하며 있다. 이넘의 감기때문에 벌써 한끼에 6알씩 알약을 먹은게 벌써 7일째.. 6*3*7=126 내가 여태먹은 알약의 갯수이다.. 이렇게 많이 먹다니...... 막상 숫자로 써보니 대단한거 같다. 이제 하루분의 약이 더 남았다.. 요것만 먹으면 더이상 먹지 않겠다. 함 버터봐야쥐..... 이렇게 99일 남은 2003년을 보내본다.
수원목장의 혈투(2) -- 2003.09.23 박종규 주심이 취한 수원 삼성의 에니오에 대한 '퇴장'은 이후 벌어질 사태에 대한 또 다른 '빌미'를 제공한 꼴이됐다. 왜냐면 이후부터는 선수와 선수간의 감정싸움에서 제3자의 출현을 예견시킨 결과였기 때문이었다. 그 '제3자'란 다름아닌 '관중'의 그라운드 난입이었다. 난입?! 그라운드로 뛰어들었던 관중 입장에서 보면 분명 이는 '귀와 눈'을 거슬리게 하는 표현이겠지만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다. 난입이라고 밖에는... '감정은 또다른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수원 에니오가 퇴장을 당하자 동료들은 박종규 주심에게 모두 다가가 항의를 한다. 그러나 항의는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이쯤에서 사태는 대강 해결될 것으로 보였었다. 최소한 이 순간 만큼은 그랬었다. 승부도 2-2 동점이 됐고 울산 현대선수들의 감정도..
수원목장의 혈투 -- 2003.09.23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발생한 수원과 울산의 난투극은 심판과 선수, 감독 그리고 관중들이 함께 연출한 이른바 '수원목장의 혈투'였다. 서부영화 'OK목장의 결투'와 비교해 볼 때, 하나도 다를바 없는 명분없는 싸움, 즉 과도한 신경전이 빚은 난투극에 불과했지만 흥행면에서 본다면 1회 상영으로 끝난 영화치고는 대단한 성공이었다. 소위 말하는 '1면'을 싹쓸이 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승엽의 54호 홈런으로 인해 'TOP'으로 자리매김 하는데는 다소 실패한 부분이 있지만, 그러나 그 파급효과로 볼 때는 분명 '흥행소박' 이상이었다. 흑백사진의 주인공 수원 삼성의 뚜따와 울산 현대의 조세권(오른쪽)의 치열한 몸싸움은 이날 사태의 최초 발단으로 평가된다. 물론 위에 소개된 사진은 사건발생 바로 그 순간을 의미하는건 ..
미안해요 개구리군. 용기... 나에게도 필요한 것 중의 하나이다.
이궁 목이야 -- 2003.09.21 11:50 아직오 감기라는 거추장스러운 넘이 나에게 떨어지지 않고 약발에 취해서 그넘을 피하고 지내고 있다. 그런데 어제 교구 모임에 갔다가 알콜과 니코틴이란 넘에게 걸려들어 넘어가고 말았다. 젠장 덕분에 목의 통증이 더 심해짐을 느끼고 있다.
매일이출발입니다. 1월에 멋지게 나의 방침을 세우고 실천사항을 만들고.. 계획하고... 그러나 지금은............ 나도 다시 출발선에 서봅니다.
뭐가 보이십니까? 어느덧 일상에 젖어 앞만본 것 같다. 뒤를 한번 돌아보고 옆과 바닦도 다시한번 살펴볼 그런 여유를 길러야겠당
그대 별이지는 밤으로.. -- 2003.09.19 이 노래를 선물받았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넘 좋아하는 노래.. 기쁠때는 기쁘게 들리고 슬플때는 나를 위로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화가나 있거나 짜증이 날때는 노래가 마음을 달래주는 것 같습니다. 귀에다 속삭이듯한 기타소리.... 넘 좋아요. 고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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